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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효능 7가지 / 벚꽃의 활용법과 부작용은?

by 꿈꾸는 꼼지 2024. 4. 4.

벚꽃길

 

1. 벚꽃의 개화 시기와 꽃말들을 알아봅니다

어느 사이에 벚꽃의 계절이 소리 없이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흐리고 우중충했지만 길가에 늘어선 벚나무에 벚꽃들은 흐드러지게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도 길가에 꽤 많은 벚나무가 심겨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에도 끝도 없이 늘어서 있고 차가 다니는 도로에도 간격을 맞춰 늘어서 있는 벚꽃 나무들을 보면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은은하게 피어난 작고 소중한 꽃들이 너무 예뻐서 한참씩 올려다보곤 합니다. 특히 바람이 불어 꽃잎이 흩어질 때는 눈물이 날 만큼 아름답기도 합니다. 물론 꽃잎들이 떨어져 버린다는 건 너무 아쉽지만 말입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해 들은 얘기로는 벚나무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심었다고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벚꽃 나무의 원산지는 우리나라도 많이 있지만 일본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벚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으로 봄철에 곱게 핍니다. 벚꽃의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 4~5월에 흰색이나 연분홍색의 꽃으로 피며 6월에 들어서면서 버찌 열매가 열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인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고 경남 진해의 군항제가 아주 유명합니다. 여의도의 벚꽃길도 유명해서 많은 회사원의 점심시간 휴식처가 되기도 하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해가 지고 어두운 저녁이 되면 유난히 밝고 화려하게 거리를 비추는 벚꽃 나무들 때문에 저녁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곤 합니다. 벚꽃의 꽃말은 순결, 교양, 정신적인 사랑, 절세미인 등이 있습니다. 꽃이 피면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개화 시기가 상당히 짧아서 오래 볼 수는 없다는 게 단점입니다.

2. 벚꽃의 다양한 효능 7가지 알아보기

벚꽃은 진달래와 함께 예로부터 화전을 만들어 먹고 술로도 많이 담그지만 주로 곱게 말려서 차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섭취 방법은 아주 다양하지만 어떤 식으로 섭취하건 효능은 모두 좋습니다. 벚꽃을 완벽하게 섭취하기 위해 지금부터 다양한 벚꽃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벚꽃의 효능으로 눈 건강에 좋습니다. 벚꽃에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건조증에도 좋으며 시력 보호를 도와줍니다. 두 번째로 당뇨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식물성 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어 인슐린 분비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변비 개선에 좋아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세 번째로 안토시아닌과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세포의 산화를 막아 주어 항산화 작용에 탁월합니다. 네 번째로는 식중독의 해독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피로 해소에도 탁월합니다. 다섯번째로 벚꽃에는 철분이 들어 있어 빈혈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들어 주고 혈액 순환에도 좋습니다. 벚꽃의 효능 여섯번째는 안토시아닌과 시아니딘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통풍으로 인해 오는 통증을 완화해 줍니다. 마지막 일곱번째 벚꽃의 효능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염에 도움이 되고 여성들의 생리통을 줄여주고 불규칙한 생리 주기를 조절해 줍니다. 또한 유방의 염증을 예방하고 종양 등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3. 벚꽃의 다양한 활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벚꽃의 효능도 많듯이 활용법 또한 다양하게 있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벚꽃을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버무려서 상큼한 샐러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차로 마실 경우는 벚꽃을 소금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말려서 뜨거운 물에 넣고 우려 드시면 됩니다. 또한 설탕에 절여서 각종 음식에 장식하거나 밀가루 반죽에 함께 섞어서 쿠키를 만들어 드실 수도 있습니다. 벚꽃은 먹는 방법뿐만 아니라 압화를 만들어 액자에 넣어 장식할 수도 있고 화환이나 리스 등으로 만들어 벽에 꾸밀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천에 놓고 눌러서 물을 들인 후 창문 등에 가리개로 쓰면 우아한 장식품이 됩니다.

4. 벚꽃의 효능에 이은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벚꽃은 필 때는 예쁘고 화려하지만 식용으로 쓸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꽤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으로는 알레르기 반응이 있습니다.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진, 호흡 곤란 등이 올 수 있으며 정말 심할 경우에는 과민반응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음식에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특히 신중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주의해야 하는데 벚꽃 자체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이 섭취할 경우 허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루나신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선천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아이를 가진 임산부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예쁜 벚꽃이지만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에 섭취 시 신중하셔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